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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변호사님, 좋아해요" 고백…거절한 지창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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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지창욱이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한 남지현을 거절했다.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유명 셰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고 체포된 정현수(동하 분)의 변호를 맡은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의뢰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현수(동하 분)은 유명 셰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고 체포됐다. 그의 담당 수사관으로 나선 차유정은 정현수를 수사하며 혐의를 확인했고, 정현수는 차유정에게 "저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믿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겠냐"고 물으며 은봉희에게 변호를 요청했다.

정현수는 자신의 변호를 맡은 은봉희와 노지욱을 만나 "거짓말로 자백해서 선처를 받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은봉희에게 "변호사님이 저의 유일한 동아줄이라고 생각했다. 택배 기사로서 일하면서 그 동네에 다녔던 것이 전부인데, 그게 증거라고 하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현수의 진술을 들은 은봉희는 장희준(황찬성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썼던 과거를 회상하며 생각에 잠겼다.

노지욱은 정현수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는 것을 은봉희에게 알렸고, 과거 정현수와 같은 상황에 처했던 은봉희는 정현수가 누명을 썼다고 믿으며 노지욱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은봉희는 정현수가 진술한 살인 사건 당일 생일 파티 사진을 찾아냈고, 은봉희는 "적어도 우리가 정현수를 신뢰할 수 있는 증거"라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이후 노지욱과 은봉희는 정현수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수사를 벌였고, 정현수를 접견하기도 했다.

재판 당일, 노지욱과 은봉희는 정현수의 변호사로 나섰고, 차유정과 나지해(김예원 분)는 사건의 담당 검사로 나섰다. 재판을 마친 노지욱은 아픈 차유정을 데려다주겠다고 나섰고, 은봉희는 그런 노지욱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꼈다. 은봉희는 집에 돌아온 노지욱에게 달려가 그를 힘껏 포옹하며 "안 오는 줄 알았다. 나 변호사님을 좋아한다"고 마음을 고백했고, 노지욱은 그런 은봉희에게 "나 좋아하지마"라고 답했다.

한편, SBS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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