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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김태균, 마지막 타석서 사구로 출루…77경기 연속 출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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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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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연속 출루 경기를 77경기로 늘렸다.

김태균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세 번째 타석까지 출루에 실패한 김태균은 한화가 1-9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홍건희. 김태균은 볼카운트 1-1에서 홍건희의 3구에 몸을 맞으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출루로 김태균은 KBO리그 최다 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77경기로 늘렸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서 3-9로 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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