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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피에스타 예지, '미이라' 속 악녀 '아낙수나문'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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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피에스타 예지가 솔로 신곡 ‘아낙수나문’으로 8개월여 만에 컴백했다.

예지는 24일 오후 국내 대표 음악사이트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싱글 '아낙수나문(Anck Su Namum)'을 전격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섰다.

신곡 '아낙수나문'은 유니크한 인도풍 사운드와 반복되는 훅, 예지의 날카로운 랩이 중독성을 더하는 곡으로 EDM적 요소와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트랩 넘버다.

이 곡은 그룹 피에스타 활동부터 음악적 교감을 이어오고 있는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편곡을 담당, 예지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예지는 오랫동안 준비한 이번 솔로곡을 통해 영화 '미이라'와 역사 속에서 굉장한 악역으로 인식되어 온 '아낙수나문'이란 캐릭터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연출한다.

'아낙수나문'의 랩메이킹을 직접 담당한 예지는 자신을 향한 다양한 오해와 편견을 향해 직설적 가사로 시원한 대답과 메시지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아낙수나문’의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돌그룹에서 여성래퍼로, 여성래퍼에서 카리스마 솔로 ‘퍼포머’로 거듭난 예지가 유명 스트릿 댄서들과 함께하는 파워풀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언프리티 랩스타2’‘힙합의 민족’ 등 다수의 힙합리얼리티에서 활약하며 ‘걸크러시 끝판왕’이라 불리는 예지는 이번 컴백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관통할 음악적 성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비주얼 변신을 시도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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