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갈이 벼락같은 몰아치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세네갈은 2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세네갈은 전반전 폭풍같은 공격으로 2골을 뽑아냈다. 전반 13분 니아네가 가슴으로 공을 낚아챈 후 곧바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2분 후인 전반 15분 세네갈의 공격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디아뉴가 굴절된 공을 달려들며 발리 슈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문을 다시 한 번 열어젖혔다.
사우디는 반격에 나섰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오히려 세네갈이 역습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세네갈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베트남은 같은 시간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서 뉴질랜드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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