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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FA 김동욱, 6억3000만원에 친정팀 삼성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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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동욱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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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했던 포워드 김동욱(36·1m94㎝)이 서울 삼성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김동욱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삼성과 3년간 보수 총액 6억3000만원(연봉 5억6700만원·인센티브 6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된 뒤 2011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오리온으로 이적한 김동욱은 5년6개월 만에 친청팀으로 복귀했다.

김동욱은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는 정규리그 43경기에 나와 평균 10점에 4.2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탁월한 농구 센스와 정확한 외곽슛을 겸비한 김동욱은 삼성에서 주전 포워드로 활약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삼성은 올해 주로 기용됐던 포워드 자원인 김준일과 임동섭의 입대 공백을 만회할 수 있게 됐다.

김동욱은 만 35세 이상 선수로 삼성은 원소속팀 오리온에 별도의 보상 의무가 없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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