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고경표, 유아인에 “곽시양 전생에서도 배신”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고경표가 유아인에게 곽시양의 배신을 충고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는 백태민(곽시양 분)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한세주(유아인 분)와 유진오(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태민은 ‘인연’ 초고를 훔치려다 유진오(고경표 분)에게 발각됐다. 유진오는 자신을 보고 당황하는 백태민에게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니 아쉽다. 다시 만나면 물어볼 게 산더미였다”고 말했고, 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전설(임수정 분)과 만난 뒤 집으로 돌아온 한세주는 ‘인연’ 초고를 백태민에게 넘겼다. 이를 본 유진오는 “쉽게 용서해서는 안된다. 기회는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만 주어져야 한다”며 “저 사람은 전생에서도 배신했다. 현생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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