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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 개미지옥 로맨스에 제대로 빠졌다…움짤+팬아트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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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수상한 파트너'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수상한 파트너’의 팬들이 온라인에 이른바 ‘짤 공장’을 차렸다. 방송 전부터 지창욱-남지현 ‘지봉(노지욱+은봉희)커플’과 드라마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진 팬들이 방송과 함께 ‘금손’ 능력을 과시하며 팬아트를 비롯해 코믹하고 유쾌한 움짤 등을 수시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10, 11일 방송되며 빠르고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와 지창욱-남지현의 찰떡같은 연기와 케미로 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개미지옥’ 로맨스인 만큼 본인들을 ‘개미’ 혹은 ‘수트너(수상한 파트너의 파트너)’로 지칭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었다. 온라인에는 방송 전부터 ‘무빙 포스터’를 비롯해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가 의기투합한 ‘선거 독려 티저’의 엔딩의 팬아트가 넘쳐났고, 지창욱의 ‘잘생김 실화’ 캡처 보정본 등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방송 후에는 움짤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에서 지욱이 자신의 검사실에 수습검사로 들어온 봉희가 구 남친 장희준(찬성 분)이 바람을 피고 찬 사실을 알게 된 뒤 희준 앞에서 떡진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모습에 팬들은 환호했다.

이후 팬들은 “보고싶었다”, “사람들은 아나? 내가.. 은봉희 씨 한테 첫눈에 반한 거?”, “더럽고 예뻐”라는 대사의 장면을 움짤로 만들어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전했고, 이후에는 “떡진머리 나인줄ㅋㅋ” 등의 화답 팬아트 등이 올라와 드라마에 대한 감상을 움짤로 만들고 답하는 등의 놀이문화가 확산됐다.

무엇보다 혼자 보기 아까운 명장면이나 대사, 자신이 주목한 명장면에 대한 대사짤도 양산되고 있다. 태권도 소녀에서 수습검사가 돼 한순간에 살인용의자가 된 파란만장한 인생사의 봉희에 입덕한 팬들은 그녀가 과거를 회상하고, 자신의 엄마를 걱정하는 모습에 코끝 찡함을 느꼈다며 이를 대사짤로 만들어 수시로 올리고 있다.

이렇듯 마치 온라인에 공장을 차린 듯 팬들에 의해 움짤과 대사짤이 양산되고 확산되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는 온라인에서 팬들이 스스로 드라마를 홍보하는 등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수상한 파트너’ 측은 “팬 분들이 지창욱-남지현 지봉커플 뿐 아니라 곳곳에 재미있는 포인트를 잘 짚어 주시고 재미있게 패러디 한 게시물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더욱 재미있고 유쾌한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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