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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SNL9' 정혜성 '김과장' 패러디…'욱인턴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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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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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SNL9' 정혜성이 욱인턴으로 변신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서는 배우 정혜성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과장' 코너에서 정상훈 정혜성 안영미는 상사 권혁수 방에 도청장치를 몰래 달았고, 정상훈은 정혜성에게 "난 혜성 씨가 걱정이야. 전 회사에서 욱하는 거 때매 잘렸다며"라고 걱정했다. 이에 정혜성은 "걱정하지 마세요. 잘할 수 있습니다"라며 정상훈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도청장치 속에서 들려오는 김준현과 정상훈의 대화. "새로 온 인턴이 굉장히 예쁘던데"라는 김준현의 말에 권혁수는 "누가 예뻐요 누가"라고 말했고 "피부도 하얗고 예쁘던데요"라는 말에는 "나 그 친구 완전 별로에요"라며 이를 부정했다.

이어 권혁수는 "생긴 게 꼭 나무늘보처럼 생겨가지고 약간 '주토피아' 보는 거 같지 않아요? 뭐 하나 시키면 세월아 네월아. 내가 직접 하고 말지"라며 정혜성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나무늘보라는 말에 정혜성은 소심한 복수를 하기 시작했다. 물을 요구하는 권혁수에 나무늘보처럼 느리게 물을 떠다주고는 "제가 원래 느립니다. 나무늘보처럼"이라고 말했고, "빳빳해서 각목을 보는 줄 알았다. 모든 게 부자연스럽다"라는 말을 듣고는 요가 자세로 유연함을 자랑하며 서류를 전달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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