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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밀당 못한 내 전생 조금 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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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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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사랑에 솔직하지 못한 서휘영에 측은함을 느꼈다.

13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한세주(유아인)는 유진오(고경표)에게 "류수현(전생 임수정)이 우리의 연인이자 동지라고 했었지. 류수현은 누구의 연인이였어? 류수현은 서휘영(유아인 전생)과 신율(고경표 전생) 중 누구를 사랑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진오는 "수현이가 누구를 사랑했었는지는 수현이만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그 시대는 개인보다 대의를 위해 마음을 숨기고 위장해야 했었던 시대였으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유진오는 "그런데 요즘은 자존심 때문에 밀당이라는 위장을 하더군요. 어느 시대나 사랑은 힘든가봅니다"라고 말했고, 한세주는 "쓰다 보니까 서휘영이라는 놈이 조금 가여워졌어. 나는 그딴식으로는 누구를 좋아하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지금은 위장의 시대가 아니라 밀당의 시대 아니 직진의 시대니까"라고 말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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