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부산 상륙 ‘보안관’, 호흡부터 팬 서비스까지 까리한대?(V무비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영화 ‘보안관’에 출연한 배우들이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무비 ‘보안관’에는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배정남, 김혜은, 김재영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배경이었던 부산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은 배정남과 임현성이 MC로 변신해 진행했다. 이성민, 조진웅, 김종수, 조우진, 김혜은, 김재영 등 ‘보안관’ 주역들은 배정남의 진행에 맞춰 질문에 답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입담을 펼쳤다.

시청자들에게 반갑게 인사한 배우들은 “부산에서 진행돼 의미가 남달랐다”고 입을 모았다. 조진웅은 “흥분되는 날이었다. 많은 관객들과 만났고 앞으로도 쭉 관객들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때 이성민은 배정남이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자 “죄송하다. 막내가 글을 읽을 줄은 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우들은 팀을 나눠 ‘보안관’ 속 캐릭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가락 씨름으로 순서를 정해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조지웅과 김혜은은 ‘보안관’을 번갈아 외치는 게임을 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배우들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들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팬들이 캡쳐해 저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즈를 취한 것. 이성민, 조진웅을 비롯한 배우들은 하트하면서 윙크하기, 세젤귀(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시청자들의 캡처를 독려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부산 사투리로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고, 함께 ‘보안관’을 봤으면 하는 상대를 추천하기도 하며 홍보도 잊지 않았다. 조진웅은 “살면서 데면데면했던 사람들도 ‘보안관’을 본다면 절친이 될 것”이라고 강력추천했다. 이성민은 “‘보안관’은 시골 된장을 베이스로 프랑스 요리를 하는 영화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오는 5월3일 개봉.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