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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별밤' 김청하 "11명→1명, 혼자되니 허전해" 홀로서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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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김청하가 솔로 데뷔를 하며 느낀 허전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는 홀로서기에 나선 공민지, 김청하가 출연했다.

이날 김청하는 "I.O.I 때는 노래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자신감도 없었다. 11명이었는데 혼자가 되니 허전했다"고 솔로 데뷔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2010년 댄스 학원을 다닌 것을 계기로 데뷔의 기회를 잡게 된 김청하는 솔로 앨범에 대해 "I.O.I 해체 후 외로움 심경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강타는 "'월화수목금토일' 노래 가사 처럼 최근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한숨 쉰적 있느냐"고 물었다. 김청하는 "많다"고 즉답했다. 이어 "걱정이 많이 됐다. 11명이었다가 1명이 된 것이 공허하다. I.O.I가 인기 많은 그룹이었는데, 그것보다 앞으로 내가 멤버들에게 기댔던 부분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걱정되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한 선배 강타는 "그룹을 하다가 솔로를 하면 나 혼자 무대를 채운다는 압박감이 있다. 솔로 전향한 선후배 분들이 대단해 보이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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