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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V앱’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한 컴백…직접 밝힌 #신곡 #팬클럽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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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컴백을 기념해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모모랜드는 25일 오후 10시 네이버 V앱 ‘어마어마한 컴백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모모랜드는 26일 정오 싱글 ‘어마어마해’로 컴백하며, 이에 앞서 이날 오후 SBS MTV ‘더쇼’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모모랜드는 지난해 11월 데뷔곡 ‘짠쿵쾅’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5개월여 만의 컴백. 나윤은 “오랜만에 컴백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낸시는 “두 명의 새 멤버와 함께 9인조로 돌아오지 않았나”라며 팀을 재편 한 뒤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고, “‘어마어마해’ 좋은 노래니까 많이 들어 달라. 음악방송도 열심히 할 테니까 챙겨봐 달라”고 애교 섞인 부탁을 남겼다.

건강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연우는 “저도 오랜만에 찾아뵙는 거지만 멤버들 모두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는 거라서 떨리고 긴장을 많이 했다”며 “무대 위에서 긴장을 많이 했지만 재미있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재미있는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낸시는 “저희가 활동을 안 하고 있을 때 ‘팝스 인 서울’(Pops in Seoul) MC를 맡게 됐다”며 “화요일엔 ‘내가 배우다’ 하고 있으니까 봐 달라. 제가 연기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응원해 달라”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데이지는 “낸시랑 같이 MC를 하는데 처음에는 어색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고 짧은 공백기 동안의 소식을 전했다. 이 외에도 모모랜드는 팬들이 궁금해 했을 근황을 공개하며 유쾌한 인사를 나눴다.

모모랜드는 이날 선보인 ‘어마어마해’ 첫 무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제인은 “저희가 응원법을 처음 보지 않았나. 다들 너무 잘해주셨다”며 “더 많은 분들이 오신다면 정말 멋있는 그림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팬들의 응원에 감격을 표했다.

또한 모모랜드는 신곡 '어마어마해'에 대해 “저희가 팬들을 향한 사랑이 어마어마하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한 뒤 즉석에서 짧게 한 소절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제인은 “이번에 저희 안무가 진짜 따라 하기 쉽다. ‘짠쿵쾅’보다 더 커버영상을 많이 올려주시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에 저희 노래를 가지고 플래시몹을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팬들에게 플래시몹을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발표를 앞두고 깜짝 발표도 있었다. 바로 모모랜드의 공식 팬클럽 명이 정해진 것. 모모랜드의 공식 팬클럽 명은 ‘회전목마’를 의미하는 ‘메리고라운드’로 확정됐다. 제인은 ‘메리고라운드’의 뜻에 대해 “메리고라운드가 ‘회전목마’ 아니냐. 저희가 데뷔 때부터 힐링을 주는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저희 음악을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다고 했었는데, 놀이공원 가면 놀이기구를 잘 못 타시는 분들도 탑승하실 수 있는 게 회전목마 아니냐. 많은 분들이 저희 모모랜드에 탑승하시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또한 낸시는 “또 다른 의미도 있다. 한번 탑승하시면 내릴 수가 없다”며 “출구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 모모랜드는 ‘어마어마해’ 뮤직비디오 완성본 풀 버전을 팬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멤버들끼리만 시청하며 궁금증을 유발했으며,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너무 귀엽다”, “그림이 너무 예쁘지 않냐”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상영이 끝난 후 “내일(26일) 정오 공개되니까 봐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고,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어 새 앨범 구성을 살짝 스포일링 해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고, 26일 팬클럽 소식을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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