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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Oh!쎈 톡] '그거너사' 성주 "이현우와 잘맞아..오늘도 사우나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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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비록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끝났지만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다. 유니크 성주가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벌써부터 그리워했다.

성주는 지난 9일 종영한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 유시현 역을 맡으며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특히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리더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갔던 성주. 그는 11일 OSEN과 가진 인터뷰에서 크루드플레이 멤버들과의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성주는 "크루드플레이가 다 또래친구들이었다. 그렇다보니 촬영장에서 기분이 항상 좋았던 것 같다. 우리끼리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너무 행복했던 촬영장이었다"고 밝혔다.

극중 성주, 이현우, 장기용, 이서원, 신제민으로 이뤄진 크루드플레이는 대리 연주논란 등 갖은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재기에 성공, 해피엔딩을 맞았다.

성주는 "딱 누가 분위기메이커라고 할 것 없이 크루드플레이 멤버들 모두 웃기고 재밌다. 다들 알아서 분위기를 띄운다. 친해지니까 원래 말 없던 친구도 재밌어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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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 중에서도 누구와 제일 잘 맞았냐고 묻자 "이현우랑 잘 맞았다. 2월에 내 생일이었는데 함께 파티를 하며 순식간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함께 사우나에 가기로 했다고.

또 성주는 "촬영을 안할 때는 보통 또래애들과 똑같이 논다. 주로 크루드플레이 멤버들과 PC방이나 방탈출게임을 하러갔다. 제민이가 정말 잘해서 지니어스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성주는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내가 그동안 중국에서 활동을 하다보니까 친구들이 별로 없었다. 이번 작품으로 친구도 많이 생기고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의리를 드러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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