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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 "실제로도 책과 글 좋아해..공감하며 연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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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시카고 타자기' 임수정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연출 김철규/극본 진수완) 임수정은 "경성의 류수현과 현대의 전설은 분명한 공통분모를 가진 인물"이라며 "경성의 서휘영 그리고 현대의 한세주의 글을 좋아한다는 것, 그가 좋은 글을 쓰기를 한결같이 응원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실제로 책과 글을 좋아하기 때문에 류수현과 전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며 연기하고 있다"며 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11일 "임수정이 연기하는 류수현과 전설은 앞으로 방영될 '시카고 타자기' 제 2막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주요 역할을 하게 된다. 현대와 1930년대 경성을 아우르며 점점 시청자들을 흡입시키고 있는 임수정의 폭넓은 감정연기가 빛을 발하며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할 것이다"라며 설명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이자 진짜 유령으로 밝혀진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첫 번째 팬이자 작가 덕후 전설(임정 분) 세 남녀가 오래된 타자기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시카고 타자기'는 9회부터 16회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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