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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팝업뮤직]"싸이부터 로이킴까지" 5월, 男風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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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수많은 보이그룹과 걸그룹, 솔로 여가수들이 4월 컴백 대전을 치른 가운데, 5월은 솔로 남자 가수들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싸이부터 비투비 솔로곡 프로젝트, 로이킴, 한동근까지 각양각색의 가수들이 컴백 준비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싸이의 컴백 소식이 5월로 확정됐다. 2015년 7집 ‘칠집싸이다’ 이후 1년 반 만에 정규 8집으로 돌아올 예정. 지난해 이미 두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로 오는 5월 출격을 준비 중이다. ‘강남스타일’로 명실상부 월드스타가 된 싸이가 올해는 어떤 곡으로 국내외를 들썩일지 기대를 높인다.

비투비 솔로곡 프로젝트 ‘피스 오브 비투비(Piece of BTOB)’의 포문을 연 이창섭에 이어 5월에도 또 다른 멤버의 솔로곡이 기다리고 있다. ‘피스 오브 비투비’는 매달 멤버별 솔로곡을 발표하는 비투비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24일 이창섭이 첫주자로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로 이창섭의 첫 자작곡이 공개된 가운데, 다음 주자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4월 컴백 예정이었던 로이킴이 5월 컴백에 앞서 막바지 작업 중이다. 지난 3월, 로이킴 측은 “4월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예정보다 연기된 일정에 5월 컴백을 확정 짓게 됐다.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투어를 시작하는 로이킴은 새 앨범 발매와 활동 후 본격 투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한동근 역시 5월 대전에 합류한다. 오는 5월 5일 컴백하는 한동근의 앨범은 첫 정규 앨범이기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소속사 측은 “한동근의 자작곡도 포함돼있다”고 알렸다. 이에 역주행의 아이콘에 이어 정주행의 아이콘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너, 틴탑, EXID, 혁오, 슈퍼주니어 예성, 다비치 이해리, 공민지, 아이유, 에이핑크 정은지, 비투비 이창섭 등 치열한 4월 컴백 대전이 끝나가는 가운데, 5월 역시 4월만큼이나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에는 아이유, 이해리, 공민지, 정은지 등 여자 솔로 가수가 강세를 보였다면 5월에는 남자 솔로 가수들이 두각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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