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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제19대 대선, 지상파 예능·드라마 줄 결방…tvN '그거너사' 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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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일 지상파 3사(KBS MBC SBS), 종합편성채널(JTBC)이 기존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이 시간들을 대선 특집으로 채운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각지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유례 없는 현직 대통령 탄핵 사태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선의 총 선거인수는 4247만 9710명으로 집계됐으며, 9시 기준 9.4%의 전국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오늘(9일), 각 방송사는 개표 방송을 비롯한 대선 관련 특집 방송들로 편성표를 새로 짰다. 대략 오후 6시부터 각 방송사는 주요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들을 결방하고 대선 특집에 집중한다.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월화드라마 '역적'이, SBS는 월화드라마 '귓속말'과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결방된다. 다만 KBS2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와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은 정상 방송된다. '하숙집 딸들'은 오늘(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종합편성채널 역시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JTBC는 이날 24시간 내내 대선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TV조선과 MBN, 채널A 역시 대선 특집 뉴스를 하루 종일 방송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블채널 대부분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시즌3'와 마지막 방송을 앞둔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정상 방송될 예정이며 MBC every1 '비디오스타'도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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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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