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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에 돌직구 "참 드러운데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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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텐아시아

‘수상한 파트너’ 티저 영상 공개 / 사진제공=SBS

지창욱과 남지현의 수상한 첫 만남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측은 3일 본격적인 스토리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희준(황찬성)을 바라보는 은봉희(남지현)의 슬픈 모습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너한테 누군가 생겼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모른 척했어 자발적으로”, “나, 가다가 부딪치는 첫 번째 남자랑 무조건 잔다”라는 독백이 이어진다.

때마침 호텔에 등장했던 노지욱(지창욱)은 그녀와 가볍게 어깨를 부딪친다. 이어 봉희로부터 “나랑 잘래요”라는 말을 듣고는 “좋아요. 잡시다”라며 박력 있게 나선다. 이윽고 지욱은 같이 술을 마시던 봉희가 이런 저런 말과 함께 온갖 추태를 부린데다 코피까지 나자 어이가 없고 “은봉희씨는 참 드러운데, 이뻐”라는 말을 건넨다. 하지만 그녀가 “진짜로 저한테 반하신 게 아니예요?”라고 말하는 바람에 황당해 하는 모습이다.

갑자기 화면이 바뀌고 지욱은 감옥에 있는 봉희를 붙잡으려 하더니 이내 “이야기했을 텐데? 피의자로 나타나지 말라고”라는 말을 던졌다. 특히 마지막장면에서 봉희는 자신의 손에 뭔가가 묻은 걸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SBS드라마관계자는 “과연 좌충우돌만남을 가지며 특별한 인연이 된 지욱과 봉희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꼭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0일부터 SBS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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