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친필 사인 CD 선물 받은 '레드벨벳 동아리' ··· 대체 어떤 활동을?

'레드벨벳 동아리' 트위터

'레드벨벳 동아리' 트위터

[문화뉴스 MHN 고은오 인턴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동아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중심으로 '레드벨벳 동아리' 모집 공고 사진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동아리는 인천송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설립한 동아리로, 레드벨벳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이들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활동 중이다. '나름 의미 있고 교과 과정과 연계된' 활동들을 전개하고있다. 레드벨벳 노래를 심층 분석해보고, 노래와 비슷한 문학 작품을 찾아 분석 및 대조를 해 보거나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해보는 등 이들이 설명한대로 나름 의미 있고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레드벨벳 측은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이들에게 레드벨벳 5명의 사인이 담긴 앨범을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동아리 관계자는 트위터에 "평생 잊지 못할 선물 보내주신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가보로 소중히 간직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벨벳 동아리'와 유사한 동탄중앙고등학교 '방탄소년단 동아리', '트와이스 동아리' 등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oeunoh@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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