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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름없는여자’ 배종옥, 오지은 골수이식 거부하자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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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름없는 여자’ 배종옥이 골수이식을 거부하는 오지은을 방에 가뒀다. / 사진=KBS2 ‘이름없는 여자’ 캡처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이름없는 여자’ 배종옥이 골수이식을 거부하는 오지은을 방에 가뒀다.

28일 방송된 KBS2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홍지원(배종옥)이 손여리(오지은)를 감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지원은 구해성(주승혁)의 백혈병이 재발했다며 손여리에게 골수이식을 다시 부탁했다. 임신을 한 손여리는 “조금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라고 말한 후 고민에 휩싸였다.

구해성을 모른 척 못하겠다며 아이를 지울 결심을 한 손여리는 코앞에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놀라 바닥에 주저앉고는 아이 걱정을 제일 먼저 했다.

손여리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며 아이의 심장소리를 듣고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어”라며 오열했다.

집으로 돌아간 손여리는 홍지원에게 “죄송해요. 저 수술 못해요”라며 “저 임신했어요”라고 밝혔다.

홍지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넌 해성이 살려내야 돼. 그게 네 존재 이유야. 넌 이미 선택권이 없어”라고 소리쳤다.

손여리가 집을 나가겠다고 하자 홍지원은 “니 선택은 하나밖에 없어. 너 우리 해성이 살려놓기 전에는 여기서 한 발짝도 못 나가. 내가 널 왜 입양했는데”라고 붙잡았다.

홍지원은 어딘가에 전화해 사람 두명만 보내라고 명령했고 손여리는 방에 갇혀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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