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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전인권 독일행에 주목받는 두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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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와 'Drink doch eine met'

중앙일보

[출처=전인권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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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곧 독일로 갈 겁니다. 일단 그곡을 만든 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줄 겁니다”라고 밝힌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 노래가 이목을 끌고 있다.

2004년 발표된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는 전인권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지난해 1월 끝난 tvN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ost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 전씨는 지난 겨울 촛불집회에서 이 곡을 불러 시민을 위로하기도 했다. ‘걱정 말아요 그대’는 전인권이 아내와 이혼한 뒤 우울증에 빠져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쾰른 지역 방언으로 맨발이란 뜻의 팀명을 지닌 블랙 푀스의 ‘Drink doch eine met(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은 한국어로 ‘꿀술을 마셔라’란 뜻으로 1972년 발표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한편 전씨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다녀오는 그날까지 어떤 인터뷰도 거절합니다. 다만 다녀와서 조금의 거짓도 없이 얘기하겠습니다. 또 다녀오는 동안 그 독일의 밴드에게 미리 얘기하거나 하는 것은 자제해주십시오” 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라는 반응과 “왜지, 의아하다”는 반응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여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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