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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신정환 방송 복귀 소식에 탁재훈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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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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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의 복귀 소식에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이 전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27일 탁재훈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환이가 복귀한대요? 제가 지금 시드니에 있어서 뉴스를 못 봤다"며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정환이가) 잘했으면 좋겠어요. 서울에 가서 통화해봐야겠다"며 "국제 전화비 좀 내주세요"라고 농담까지 하며 반가운 기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은 이날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제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며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고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룹 룰라, 듀오 컨츄리꼬꼬로 활동한 신정환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8월 원정 도박을 하다 적발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고,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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