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추신수 1홈런·3안타 … 김현수 MLB 100안타 外

추신수 1홈런·3안타 … 김현수 MLB 100안타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35·사진)가 27일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3안타(1홈런)·3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4-3으로 이겼다. 9경기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친 추신수는 타율을 0.258(66타수 17안타)로 끌어올렸다. 볼티모어 김현수(29)는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100안타(4타수 1안타)를 달성했다. 볼티모어가 5-4로 이겼다.

FC 서울·대구 FC·넥센 프로구단 성과 최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27일 발표한 2016년 프로구단 성과평가에서 프로축구 FC서울(클래식)과 대구FC(챌린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최고 평가인 S등급을 받았다. 프로 종목 간 평가에서는 축구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 프로스포츠협회 평가 등급에 따라 프로구단들은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지원금 등을 차등 배분 받는다.

샤라포바 복귀전서 세계 36위 꺾어

금지약물인 멜도니움 복용으로 출정정지 징계를 받았던 마리아 샤라포바(30·러시아·사진)가 1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샤라포바는 2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단식 1회전에서 세계 36위 로베르타 빈치(34·이탈리아)를 2-0(7-5, 6-3)으로 물리쳤다.

러시아 월드컵 때 비디오 판독 도입

잔니 인판티노(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2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총회 개막식에서 “2018년에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테스트 결과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FIFA는 지난해 12월 클럽월드컵에서 처음 비디오 판독을 시행했고, K리그도 7월부터 이 제도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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