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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김민교, 문재인 앞에서 패러디 "웃음이 먼저다. 문재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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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민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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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배우 김민교가 만났다.

27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문재인 후보와 김민교가 만났다. 김민교는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한 문재수로 열연 중이다.

이날 만남에서 김민교는 문재인 후보의 지난 대선 슬로건인 "사람이 먼저다"를 패러디해 "웃음이 먼저다! 문재숩니다"라며 성대모사를 했고, 이에 문재인 후보는 "정말 잘한다. 고맙다"고 답했다.

김씨는 문 후보의 성대모사를 이어가며 "국민들이 웃을 수 있는 나라 만들 수 있느냐"고 물었고, 문 후보는 "그렇다. 이렇게 정치가 개그 소재가 되는 것이 참 좋다"고 말하며 서로 포옹을 나눴다.

김민교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풍자를 하는 사람으로서 편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다. 그러나 5년 넘게 패러디를 하다 보니 호감이 들긴 한다"고 말했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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