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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 홀로 정규직 고배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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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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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가 정규직 전환 고배에 홀로 눈물을 쏟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도기택(이동휘)을 제외하고 은호원(고아성)과 장강호(이호원)만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원은 홀로 정규직에서 제외된 기택에게 "오빠 미안하다. 오빠는 못 되게 굴어도 다 받아주는데 항상 사고만 치는 내가 돼서"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기택은 "열심히 해서 다음에 되면 된다.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다. 인생은 다음이 있다는 걸. 우리가 그 다음을 못 믿었다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겠냐"고 되레 호원을 위로했다.

기택의 말에 호원과 강호는 눈물을 흘렸고, 당황한 기택은 "날씨도 좋은데 왜 울고 그러냐"고 달랬다. 하지만 기택은 이후 홀로 화장실에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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