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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오빠들 왔잖아"…'V 라이브' 젝키, 꽃길 걸을 20주년 컴백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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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오빠들이 돌아왔잖아". 예능감 폭발, 센스도 폭발했다. 그룹 젝스키스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7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젝스키스의 20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THE 20TH ANNIVERSARY SPECIAL LIVE)가 전파를 탔다.


젝스키스는 28일 오후 6시 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한 건물에서는 옐로유니버스, 젝스키스 20주년 전시회가 열린다.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전시회'가 펼쳐질 홍대에서 특별 라이브를 진행한 젝스키스 멤버들은 근황과 함께 신곡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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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더 은지원은 "신곡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발표하는 신곡도 굉장히 떨려 할 것이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묵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시회 현장도 먼저 둘러봤다는 멤버들은 라이브 후반부에 이곳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강성훈은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체계적인 그룹 관리 시스템에 감탄했다.


강성훈은 "걸려 있는 사진들을 보니 '역시 YG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멤버들 모두가 평소 모습보다 더 잘생기고, 멋지게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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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이어 '급훈을 지어보자'며 자신들이 생각하는 급훈을 적었다. 먼저 김재덕은 "스무 살의 사춘기 젝스키스. 꽃길 걷기 좋은 나이다"라는 글로 젝스키스의 20주년을 청년에 빗대어 소개했다.


강성훈은 "와이지 젝스키스. 옐로우키스 환상컬래버 파이팅", "오빠들이 돌아왔잖아. 입덕 좋아해. 탈덕 노노해"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20자 토크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이번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한 이재진은 새 앨범도 소개했다. "촬영 당시 메이킹 필름을 많이 수록했으며, 저희들의 모습을 크게 보실 수 있도록 책 스타일로 제작을 해봤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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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두 곡과 '세단어' 그리고 리마스터곡까지 합해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며 이번 앨범에 담긴 곡들도 간단히 소개했다.


리더 은지원은 마지막으로 "형으로서 멤버들과 함께 20주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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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V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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