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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스코, "우리는 23명의 주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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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이스코(25)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알은 27일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6-2 대승을 거뒀다. 한 경기 더 소화한 바르셀로나(1위)와 승점 78점 동률을 기록했다. 이스코는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분 모라타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32분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스코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힌, 완성도 높았던 경기다. 스코어가 모든 걸 증명한다. 현재 컨디션은 최상이다. 멋진 동료들과 함께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주전을 대거 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은 선수들은 지단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이 악물고 뛰었고 결과까지 만들어냈다.

이에 이스코는 "우리는 23명의 주전이 있다. 레알의 장점이다. 선발이든 교체든 항상 자신을 증명하려 애쓴다. 누가 경기에 출전해서 큰 문제 없다"면서, "기회가 왔을 때 항상 노력한다. 모든 팀에는 베스트 11이 있다. 중요한 건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느냐"라고 주전과 비주전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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