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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윤종신, 제아의 '그댄 달라요' 특급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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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를 향한 윤종신의 든든한 응원이 화제다.

제아는 리메이크곡 ‘그댄 달라요’ 발매를 앞두고 원곡자 윤종신과 나눈 메신저 대화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윤종신은 제아만의 색깔로 재탄생한 ‘그댄 달라요’를 듣고 “깔끔하고 색다르다, 그루비하다”고 호평했다. 이어 “그댄 달라유”라며 센스 있는 칭찬을 덧붙였다.

제아는 “다행이다. 너무 좋아하던 곡이라 진짜 욕심 많이 냈다”며 곡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은 “벌써 13년 전 노래다. 총각 때, 촉촉할 때 썼던 노래”라고 회상한 뒤 개그맨 김영철의 ‘특급 칭찬’ 이모티콘을 보내며 아낌없이 응원했다.

제아는 “잘되면 듀엣 한번 가자”고 제안했고, 윤종신도 흔쾌히 “그러자. 듀엣 하자”고 응답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그댄 달라요’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서 한예슬이 부른 OST 곡으로, 윤종신이 작사, 작곡했으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발라드다.

감성 뮤지션 라디(Ra.D)가 편곡 및 노래에 참여해 또 다른 신선함으로 재해석 된 ‘그댄 달라요’는 제아만의 풍부한 감수성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많은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아는 28일 싱글 ‘그댄 달라요’ 발매와 더불어 5월 13일에는 R&B 싱어송라이터 챈슬러와 ‘나란히, 마주보고’ 듀엣 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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