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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IOC 총재,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에 회의적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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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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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재가 e스포츠 관련 발언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e스포츠 전문 매체 '닷e스포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총재는 25일(현지시간) 열린 아메리카 스포츠 조직 총회에서 e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것에 의구심을 보이는 발언을 했다.

바흐 총재는 "우리는 e스포츠가 신체 활동과 관련된 스포츠라고 볼 수 있는지 명확하게 결정할 수 없다"면서 "e스포츠 관련 규칙과 가치를 감시하고 보호할 수 있는 세계 기구가 없다"고 말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의 하나로 e스포츠가 채택된 상황에서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바흐 총재는 "e스포츠가 젊은 세대에게 매우 매력적이지만 종목은 올림픽이 갖고 있는 가치에 반한다"면서 "IOC는 e스포츠를 주의 깊게 보고 있으며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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