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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전인권 "40년 음악 인생 걸고 표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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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걱정 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을 일축했다.

전인권은 오늘(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표절한 적 없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2004년 발표한 '걱정 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블랙 푀스'가 1971년 발표한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독일 노래는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이 복잡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나는 표절한 적 없다. 비슷하긴 하더라. 하지만 우연이라고 해야 할까. 미국이나 영국 쪽 음악은 듣지만 독일 노래는 들어본 적 없다"고 당당히 입장을 밝혔다.

전인권은 특히 "코드가 일치한다고 하는데 그 정도 아니다. 이번에 들어봤는데 크게 문제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전부터 '에델바이스'랑 비슷하다고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노래를 만들 당시 이혼한 아내를 생각하며 '떠난 이에게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라고 썼다. 40년 음악 인생을 걸고 표절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전인권은 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해 "5년 전부터 좋아했고 믿음이 갔다. 공인의 공개 지지에 대한 비난은 안타깝지만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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