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FC서울 챔스리그 탈락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와 FC서울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울산은 26일 E조 5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홈경기에서 0대4 대패를 당했다. 1승1무3패(승점4)를 기록한 울산은 최종 6차전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서울은 상하이 상강(중국)과의 F조 원정 경기에서 2대4 역전패 했다. 서울도 1승4패(승점3)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K리그 팀 중 제주와 수원은 최종전(6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임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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