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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한끼줍쇼’ 김희원, ‘소통왕’ 강호동에 본심 나왔다…“아이~ 대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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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김희원이 강호동의 계속되는 소통에 본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선균과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혜화동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혜화동을 걸어다니다 개나리꽃을 발견한 이선균은 “이제 핀 건가?”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개나리는 이제 지고 있다. 다음 장미 오고 철쭉 오고, 내가 나무쪽으로는 잘 안다”고 대답했다.

이 모습에 김희원은 “정말 많이 아신다”며 강호동을 극찬했다. 이에 강호동은 김희원 쪽으로 향했고,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강호동은 김희원과 함께 동네 곳곳을 누비며 담벼락, 항아리, 빨간 색 꽃 등을 구경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계속되는 강호동의 수다에 김희원은 억지스러운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선균은 “둘이 성향이 너무 다르다”며 “희원이 형은 열심히 하는 거, 힘 내는 거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강호동에게 “희원 씨가 힘내는 걸 싫어한다고 하는데?”라고 전했다.

결국 김희원 역시 “아이, 대충해”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호동은 “우리 오늘 한팀이다”라며 김희원의 손을 잡고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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