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지난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청량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소희는 그 이후로도 가수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김소희는 60년 세월 동안 경남 밀양을 떠나지 않아 온 85세 할머니와 함께 일본 나가사키로 떠난다.
처음 와본 나가사키에서 할머니는 모든 것이 신기하다. 테마파크에 설치된 공룡 모형을 무서워하는 할머니를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김소희는 “동물들이 살아있다”며 장난을 치기도 한다. 모형 동물들 외에도 진짜 다람쥐 원숭이부터 카피바라까지 귀여운 동물들에 흠뻑 빠진 두 사람은 동물 먹이주기에도 도전해본다.
튤립 축제가 한창인 거리에선 연신 꽃향기를 맡는다. 할머니가 30대일 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꽃을 좋아했기 때문에 할머니도 꽃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할머니의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며 조손 간 돈독한 정이 새로이 싹트기 시작한다. 방송은 27일 오후 11시35분.
<김지원 기자 deepdeep@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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