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은수’ 임지규♥배슬기, 쌍둥이까지 아이만 넷! 복 터졌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빛나라 은수’ 임지규가 배슬기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그동안 억눌러 왔던 진심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박형식(임지규 분)이 윤수민(배슬기)의 임신 사실을 알고 그동안 숨겨 왔던 진심을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형식은 윤수호(김동준)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윤수민에게 “책임질 일을 한 거 맞냐, 속도위반이냐”고 물었다. 윤수민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자, 박형신은 “그게 어떻게 혼자만의 일이냐”고 설득했다.

이에 윤수민은 “애 때문에 발목 잡히는 건 싫다”며 자존심을 내세웠다. 박형식은 “이 상황에 자존심이 뭐가 중요하냐, 애보다 자기 자존심만 세우는 사람이 무슨 엄마냐”고 일갈했다.

그리고 그는 “책임감 있어서 좋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왜 선생님을 보내려 했는지 모르냐, 선생님을 사랑한다”고 그동안 담아뒀던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박형식은 “사랑한다, 나야말로 수민 씨 발목 안 붙잡고 보내주려 했다, 꽉 잡고 안 놔줄 거다”며 확실하게 도장을 찍었다.

그런가 하며 박형식과 윤수민이 기쁨의 포옹을 한 순간, 윤수민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두 사람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윤수민은 떡볶이를 먹으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형식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면서 “쌍둥이다, 우리 돈 많이 벌어야 한다, 아이만 넷이다”며 말을 해서, 박형식에게 충격과 기쁨의 감정을 안겼다.

앞서 박나라(민예지)는 박형식에게 “언니가 아빠 절대 안 뺏는다고 했다, 언니 의료봉사 가지 말라고 하고 꼭 잡아라”라고 힘을 실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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