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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ACL 리뷰] '이충성 1골 1도움' 우라와, W.시드니 6-1로 완파하고 16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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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우라와 레즈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라와는 26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서 열린 시드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5차전 경기서 6-1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우라와는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남은 FC서울과의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자력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려 한 홈팀 우라와는 무토, 이충성, 즐라탄, 세키네, 코마이, 아오키, 카시와기, 모리와키, 마키노, 나수, 니기카와를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부터 우라와의 파상공세가 이어졌고 선제골 역시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14분 무토의 패스를 이어받은 세키네가 이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우라와에 선제골을 안겼다.

선제골을 내준 시드니는 집중력을 잃었고 추가실점까지 당하며 무너졌다. 전반 18분 즐라탄이 코마이의 패스를 이어받아 추가골을 기록한 것.

시드니는 전반 37분 산탈라브라 헤더 슛으로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반격을 노렸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43분 코마이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충성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우라와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시드니는 후반 분 쿠스카미가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여기까지였다. 우라와가 다시 공격을 전개했고 후반 26분 이충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하파엘 실바의 골이 터졌고, 후반 35분 다시 하파엘 다 실바, 후반 추가시간 코로키가 추가골을 기록한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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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우라와, 시드니 꺾고 16강 진출

우라와 (6) : 세키네(전14), 즐라탄(전18), 이충성(전43), 하파엘 실바(후26,), 코로키(후추가)

W.시드니(1) :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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