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들의 잠금해제③] R&B 박정현xEDM 예서, 다른 듯 비슷한 요정들

[OSEN=지민경 기자] 박정현과 예서가 오늘(26일) ‘잠금해제 라이브’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M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박정현X예서 잠금해제 라이브’에서 4월의 ‘키맨’ 박정현은 ‘라커’ 예서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히든트랙넘버V' 4월의 주인공으로서 4월 한 달 간 대중과 소통한 예서는 ‘잠금해제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3일 열린 ‘눈도장 라이브’에서 이미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두 사람은 당시 술과 관련한 토크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잠금해제 라이브’에서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또 어떤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예서는 ‘눈도장 라이브’에서 박정현의 ‘달아요’ 등의 커버곡과 자작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자신만의 감각적이고 독특한 노래들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박정현과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박정현은 예서의 노래를 듣고 즉석에서 콘서트 게스트를 제안했을 만큼 예서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무대에 이어 이번에도 예서가 다양한 자작곡들로 채워진 귀호강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R&B와 일렉트로닉이라는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는 두 사람이지만 여성 솔로 뮤지션이라는 공통분모와 함께 의외로 통하는 것이 많아 보인다. 지난 방송에 이어 다른 듯 비슷한 두 사람이 보여줄 ‘워맨스’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1월의 주인공 윤종신X잔나비부터 2월 윤종신X오왠, 3월 이승환X임헌일까지 남성들의 무대로만 꾸며졌던 ‘히든트랙 넘버V’의 첫 여성 키맨과 라커인 박정현과 예서는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다.

'박정현X예서 잠금해제 라이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V 채널을 통해 8시부터 생중계 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