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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못생겼다" 평가에도 굴하지 않은 모델의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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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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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평가를 이겨낸 중국의 한 슈퍼모델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을 받은 중국 출신의 루 옌(Lu Yan)은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1981년 중국 시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이발사인 아버지와 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넉넉지 못한 형편 아래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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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를 괴롭히는 것은 가난이 아닌 주위 사람들의 놀림이었다.

또래 친구들은 그녀의 작고 찢어진 눈과 튀어나온 광대뼈, 낮은 코, 큰 입을 들며 "못생겼다"고 놀리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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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놀림에도 그녀는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을 믿었고, 높은 자존감을 바탕으로 모델이라는 직업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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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믿음은 맞아떨어졌다. 2000년 프랑스 에이전트의 눈에 들어 세계 모델 대회 참석을 권유받았고, 이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며 중국인 모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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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의 의류 브랜드를 설립하며 패션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인 남편을 만나 아이를 낳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이희주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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