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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포토]'화사한 신부' 소찬휘♥'의젓한 신랑'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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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소찬휘(44·김경희)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38·김경율)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키힐호텔 아트홀에서 가족과 친지 등 70여명의 하객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주례사 없이 양가 가족과 친지들에게 쓴 행복하게 살겠다는 편지를 낭독한며 부부가 됐음을 선언했다. 소찬휘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이데일리 스타in에 단독 제공했다.

소찬휘와 로이는 소찬휘가 지난 2014년 3월 발매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며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미 지난해 말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고(이데일리 스타in 2017년 1월1일 단독 보도) 이날 뒤늦게 예식을 올렸다.

소찬휘는데뷔 20년차 중견가수로 한국 대표 여성 로커 중 한명이다. 아직도 폭발적인 고음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1988년 그룹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1집 앨범 ‘Cherish’로 가수 데뷔를 한 이후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 히트곡을 냈다.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학생들도 지도하고 있다.

로이는 지난해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라이징(Hardrock Rising) 2016’에서 우승한 스트릿건즈의 멤버다. 하드록라이징 우승 부상으로 올해부터 세계 각지 하드록카페에서 공연을 진항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록타이거즈 멤버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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