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한국-태국 女배구 올스타전, 6월 3일 방콕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한국-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6월 3일 오후 4시(한국시간) 방콕의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 슈퍼매치는 V리그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 창출과 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여자배구 올스타팀 지휘봉은 IBK기업은행을 2016-17시즌 V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정철 감독이 맡는다. 김희진, 박정아(이상 IBK기업은행), 김수지, 이재영(이상 흥국생명) 등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선발된다. V리그가 낳은 슈퍼스타 김연경(페네르바체)도 함께 한다.

매일경제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6월 3일 방콕에서 열린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올스타 슈퍼매치가 열리는 태국은 여자배구의 인기가 뜨겁다. 찬닛 웡쁘라섯 태국배구협회 회장은 “이번 슈퍼매치가 아시아배구 발전을 위한 양국의 정기전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양국 배구 팬에게 의미 있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스타 슈퍼매치 개최 기념 방콕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5월 31일 출국해 6월 4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올스타 슈퍼매치 관전 외 선수단 팬미팅, 배구전문 캐스터의 관전가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스타 슈퍼매치는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