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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그거너사' 이현우, 달콤부터 애틋까지 '블랙홀 눈빛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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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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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그거너사' 이현우가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에서 음악 때문에 상처 입은 천재 작곡가이자 대한민국 최고 인기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숨겨진 멤버 강한결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이현우의 다양한 눈빛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때로는 달콤하게 또 때로는 냉철하게 다채로운 눈빛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이현우의 눈빛 연기에 대해 알아보자.

# 여심 무장해제 시키는 달콤한 눈빛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과 미소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까맣고 초롱초롱한 눈동자는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강력한 무기로 작용하기도. 특히 윤소림(조이)과의 첫 데이트 장면에서 강한결(이현우)은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몰입도 높였다.

# 완벽주의자의 냉철한 눈빛

극 중 최정상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프로듀서인 강한결은 항상 최고의 곡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안고 있다. 음악으로 크루드플레이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야만 친구들과 함께 음악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 또한 강한결은 어렸을 적 아버지가 자신의 음악을 무력하게 빼앗기는 것을 목격한 바 있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 음악을 지켜내겠다는 강한 방어 본능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누군가 자신의 것에 상처를 입히고 빼앗으려고 하면 강현결의 눈빛에는 온기가 사라지고 상대가 누구든 팽팽하게 맞서 긴장감을 형성한다.

# 모성애를 자극하는 애틋한 눈빛

이현우는 캐릭터의 불안한 심리를 묘사하거나 상처 입은 내면을 표현할 때 그 매력이 배가 된다. 특히 자신의 거짓말에 상처 입은 윤소림을 걱정하는 강한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의 잘못에 죄책감을 느끼는 절절한 눈빛과 씁쓸한 표정은 처음 거짓말을 했을 때와 달라진 감정 변화를 나타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찡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현우는 눈빛만으로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살리며 순정 소환 로맨스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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