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카누 전국대회서 기량 뽐내

[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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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카누팀이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기량을 뽐냈다.

충북카누팀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우선 21일에는 남고부 C-1 200m에서 김영채(진천고)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남자일반부 C-2 200m경기에서 송명찬, 신성우(충북도청)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송명찬(충북도청)이 C-1, 200m경기에서 추가로 동메달을 따냈다.

둘째날인 22일에는 이재호ㆍ김영채(진천고등학교)가 C-2 1천m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K-1 1천m에 출전한 서태원(충북도청)과 K-2 1천m 안길남, 이현우(충북도청)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4일에는 C-2 500m에 이재호ㆍ김영채(진천고등학교)와 송명찬ㆍ신성우(충북도청)가 출전해 남고부, 남자일반부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일반부 K-2 500m경기(안길남ㆍ이현우)와 K-4 500m경기(안길남ㆍ박영수ㆍ서상율ㆍ서태원)에서도 각 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카누연맹 김태봉 전무이사는 "이번 전국대회는 타시도의 경기력을 분석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완하고 훈련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제98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충북카누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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