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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이돌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 마약 추가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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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26, 박주혁)이 향정신성의약품 MDMA(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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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혁 인스타그램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7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엑스터시 6정과 대마초 7개비를 구입해 투약,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수차례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대마를 구해 달라"는 지인의 부탁에 자신이 알고 있는 대마 판매자와 연결을 시켜준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형사부는 오는 27일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주혁에 대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한편 배우 차주혁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soyeon0213@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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