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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그거너사', 조이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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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텐아시아

‘그거너사’ 조이

조이가 분노로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 조이가 그 동안 본적 없는 분노를 드러냈다.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다.

1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조이(윤소림 역)와 전유림(이세정 역)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겨 있다. 평소 과즙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조이가 손에 핸드폰을 꽉 쥐고 매서운 눈빛으로 전유림을 쏘아 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조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조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전송하는 듯한 전유림의 서늘한 무표정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전유림은 박종혁(이규선 역)의 모바일 메신저에 몰래 접속해 대화를 염탐한 후 ‘머시앤코’에 대한 기밀들을 SNS에 유출하고 이현우와 조이의 사진을 몰래 찍어 루머를 생성하는 등 익명의 SNS를 통해 기이한 행동을 일삼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한 바 있다. 이에 그가 또 다시 익명의 SNS를 활용해 조이를 곤란케 하는 것은 아닌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조이가 전유림을 향해 분노의 눈빛을 보내게 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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