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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그거너사' 이현우, 조이에게 사랑 고백 '오늘부터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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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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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 이현우가 조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고백,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이하 '그거너사') 9회에서는 윤소림(조이 분)에게 고백하는 강한결(이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결은 데뷔를 앞둔 소림에게 음악을 하는 선배로서, 연습과 데뷔 준비에 매진할 시기라는 것을 강조하며 돌아섰다. 특히 한결은 채유나(홍서영 분)에게 소림을 위해 만든 곡을 줬다고 말했다. 유나에게 소림의 곡을 줬다는 것은 소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한결의 거짓말이었다.

한결이 밀어내도, 소림은 한결을 향해 직진했다. 소림은 한결에게 '안 와도 내가 가요'라고 문자를 보내며 자신이 한 번 더 용기를 낼 것임을 밝혔다. 이후 '머시앤코'의 데뷔 쇼케이스가 세진고 강당에서 진행됐고, 가까스로 녹음을 끝낸 한결은 세진고 강당으로 전력질주했다. 한결은 먼발치에서 무대 위 빛나는 소림의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고, 소림 역시 한결을 발견하고는 해사하게 웃어 보여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결을 찾아낸 소림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달려온 줄 알아요?"라며 툴툴거렸고, 이에 한결은 "나 미워하지마. 네가 좋아 윤소림. 좋아해 소림아"라고 외쳤다. 서툴지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한결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한결과 소림이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새로운 방해물이 생겼다. 바로 SOLE 뮤직 N 대표 최진혁(이정진 분)이다. 진혁은 소림에게 한결을 향한 마음을 접으라고 충고했다. 한결과 소림이 끝까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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