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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유나이티드 항공 피해 남성 '최고 엘리트 변호사 2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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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영국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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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강제 퇴거 사태의 피해자 남성이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나이티드항공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강제로 끌려 나온 피해자 남성 데이비드 다오(David Dao, 69)가 유능한 변호사 2명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베트남계 내과 의사인 데이비드 다오는 현재 시카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사건 당시 입은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당분간 병원에서 지낼 예정이다.

중앙일보

변호사 Stephen Golan & Thomas Deme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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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다오는 최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유명 엘리트 변호사 2명을 고용했다. 이들은 각각 개인 상해 관련 전문 변호사, 기업 상대 소송 전문 변호사다.

두 명의 변호사는 "현재 다오 박사는 시카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다오 가족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해 하고 있으나 언론과의 접촉은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다오를 대신해 성명을 발표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임유섭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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