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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A매치] '심판 욕설' 메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아르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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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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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 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출전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이하 한국 시간)일 홈페이지에 메시 출전 징계를 발표했다. 메시는 당장 29일 출전 예정이었던 볼리비아전을 포함 4경기에 나설 수 없다.

메시는 24일 칠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에서 페널티킥 결승 골로 팀의 승점 3점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경기 내내 심판 판정에 불판이 있었던 메시는 경기 종료 후 부심과 악수하지 않고 욕설을 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당시 주심을 맡았던 산드로 리치가 경기보고서에 메시의 부적절한 행동을 기재했고, FIFA 징계위원회에서 메시의 징계를 결정했다. 처음엔 벌금 징계로 끝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결국 4경기 출장 징계가 내려지면서 아르헨티나에 비상이 걸렸다.

남미 예선은 4위까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승점 22점을 기록해 3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5위 칠레(승점 20점)와 승점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만큼 방심은 이르다. 팀의 핵심 선수 메시의 부재는 아르헨티나에 큰 타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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