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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컬투쇼' 키썸X차오루X예린, 봄에 물 만난 절친 케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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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키썸, 차오루, 예린이 절친 케미스트리를 마음껏 발산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래퍼 키썸, 피에스타 차오루, 여자친구 예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지난 16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왜 또 봄이야'를 함께 불렀다. '왜 또 봄이야'는 솔로를 위한 봄 캐럴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이날 차오루는 "노래를 내고 싶었는데, 혼자서는 망한다고 생각했다. 친한 동생들을 직접 섭외해 회사에 요청했다. '왜 또 봄이야'는 여자 솔로들의 이야기라서 혼자 부르는 것보다 여자들과 같이 불렀을 때 기분이 업될 것 같았다"고 컬래버레이션 과정을 설명했다.

키썸은 "세 명이 함께 어떤 노래를 부를지 상상이 안 됐다. 차오루 때문이 아니라 노래 때문에 컬래버레이션을 한다고 했다"고, 예린은 "여자친구로서의 활동 전에 '왜 또 봄이야'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이 다 끝났다. 키썸과는 이번 작업으로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차오루는 "속이 '차오루'는 만두 집을 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DJ 컬투는 차오루의 한국어 실력을 검증해보며 속담 퀴즈를 내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옛날에 속담에 나오는 단어를 몰라 실수한 뒤에 배웠던 내용"이라고 전했다.

봄, 꽃과 관련된 퀴즈를 콩트로 제시한 DJ 컬투와 세 사람은 청취자들의 센스 있는 답변에 크게 웃어 보였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수다를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왜 또 봄이야'도 저희 셋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게 인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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