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한끼줍쇼' 걸스데이 혜리, 덕선이도 못 피한 역대급 굴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혜리의 등장에 쌍문동이 들썩였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걸스데이 민아 혜리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이날 규동형제와 민아 혜리는 복고의상으로 갈아입고 쌍문동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쌍문동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한 공간이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이 된 곳. 혜리는 이 드라마에 덕선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바 있다.

특히 혜리를 본 동네 아주머니들은 "문동의 딸 덕선이다"며 달려 나와 반기는가 하면 한 여중생 팬은 눈물을 보여 쌍문동의 혜리사랑을 실감하게 했다.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혜리 역시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걸스데이의 혜리, 응팔의 덕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주민들은 모른다고 외면했던 것. 걸스데이의 히트곡 '달링' 노래와 안무까지 보여줬지만 반응이 돌아오지 않아 '한끼줍쇼' 사상 역대급 굴욕 영상을 선사했다.

이미 게스트와 두 번의 편의점 식사를 경험한 강호동과 팀이 된 혜리는 세 번째 편의점 식사를 예감하며 "(강호동이) 너무 많이 먹을까봐 문을 안 열어주는 것 같다"며 체념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