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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S] 신정환 복귀 해프닝, 반나절 만에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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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결국 신정환이 카메라 앞에서 움직이는 장면은 볼 수 없게 됐다. 방송사 프로그램도 아닌 웹·모바일용 제작된 영상이었지만 이 마저도 부담으로 작용됐다.

신정환은 27일 방송 복귀설로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최근 촬영된 포지션의 웹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포지션의 12가지 아이 러브 TV' 촬영장에 깜짝 등장한 이유다. 신정환이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포지션의 사무실에 들렸다가 우연히 카메라에 잡혔다.

이 부분은 이날 낮 12시 공개될 프로그램 티저 영상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2010년 해외 원정도박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7년 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동반됐다.

하지만 세간에서 쏟아진 관심에 신정환은 한 발 물러섰다. 결국 제작진도 고심 끝에 신정환 부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연예계 복귀 분위기가 조성된 지 5시간 만에 '없던 일'로 결론났다. 신정환 출연분을 수정한 '포지션의 12가지 아이러브유'는 28일 낮 12시 네이버TV에 공개된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억대의 국외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이듬해 징역 8월에 처했다. 같은해 가석방됐지만 이후 연예 활동은 일절 삼가했다.

물의를 일으키기 전 활약했던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틈 날 때마다 복귀를 소망하는 MC들의 발언이 이어졌지만 현실로 이뤄지지 않았다. 자숙의 시간치고는 긴 7년. 동료 연예인과 방송 관계자들은 신정환에게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다. 그럼에도 신정환은 여전히 복지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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