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27)가 수원 팬 선정 3월의 MVP로 뽑혔다.
수원 구단은 27일 올 시즌 첫 월간 MVP에 김민우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전과 전북전에서는 내리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되는 등 선수평점 7.56점을 받으며 주장 염기훈과 공격수 조나탄을 제치고 MVP에 등극했다.
일본 사간 도스에서 뛰었던 김민우는 올해 수원으로 이적했다. 좌측 윙백, 중앙 미드필더, 우측 공격수 등 여러 포지션에서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수원의 핵심 전력으로 발돋움했다. 3월 5경기 가운데 부상으로 결장한 대구전을 제외하고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김민우는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좋은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 무엇보다 팬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면서 "어서 부상을 떨치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4월 8일 상주 상무전에 맞춰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수원 삼성]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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