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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버지가 이상해` 이미도X민진웅, 임신 소식에 패닉.."이게 무슨일이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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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아버지가이상해 이미도 민진웅 이유리 류수영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이 이미도의 임신 사실과 이유리와 류수영이 동거를 시작하는 기막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8회에서는 김유주(이미도 분)가 변영준(민진웅)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극의 재미를 더했따.

이날 나영실(김해숙)은 태몽을 꾼 사실을 밝히며 "웬일이야. 내가 태몽을 다 꾸고. 우리 준영이 합격 꿈인가"라며 기대했고, 변준영에게 "준영이 너 줄게. 네가 사. 태몽이 돼지꿈 못지않게 좋은 꿈이거든"이라며 제안했다. 이어 변혜영(이유리)과 변미영(정소민), 변라영(류화영)은 변준영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탓에 임신 사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김유주는 산부인과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 후 곧바로 변준영과 만났다.

이윽고 김유주는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에 대해 궁금해했으나, 변준영이 초밥집을 운영한다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둘러대기 급급했고, 이때 김유주는 "나 임신했어요. 5주래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황한 변준영은 눈시울을 붉힌 채 당황한 표정으로 김유주를 바라봐 앞으로의 전개에 힘을 실었다.

또한 차정환(류수영)과 변혜영은 두 사람 모두 바쁜 탓에 데이트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변혜영은 차정환의 오피스텔을 찾아갔고 이를 발견한 차정환은 "이런 거구나. 퇴근하고 변혜영이 기다리는 기분"이라며 감동했다. 이어 차정환은 "생각해봤어? 여기 들어오는 거"라며 재촉했고, 변혜영은 "나 굉장히 반듯하고 보수적인 여자야"라며 쏘아붙였다. 차정환은 "난 더 반듯하고 더 보수적인 남자야"라며 동거를 계속해서 제안했다.

하지만 때마침 차정환을 짝사랑하는 임연지(김다예)가 나타났고, 변혜영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변혜영은 임연지를 쫓아낸 뒤 "웃어? 쟤 절대 어린 애 아니거든. 알 거 다 알고 나보다 더 되바라졌거든?"이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고, 차정환은 "들어 와라. 그러니까. 같이 살자"라고 답하며 변혜영을 끊임없이 설득했다.

결국 변혜영은 "침대 사이즈 어떻게 돼? 방 값 받을 거야? 혹시라도 부모님 방문?"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로 돌변했고, 차정환은 "안 받아. 완벽하게 차단할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변혜영은 "생활비는 내가 쓰는 만큼 낼게. 단 동거는 아니야. 출퇴근하는 주중에만 들릴 거야. 이를테면 주중 아지트"라고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변한수(김영철)는 친구의 아들인 안중희(이준)를 친아들 삼기로 결심해 가족들 사이의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눈길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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